시리즈를 다 보고 느낀건데 2편부터 슬슬 앨런의 똘끼를 못 봐줄 지경. 3편에선 완전 노답. 물론 얘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이야기가 주 내용인 영화지만 하는 행동들이 짜증유발. 브래들리 형 때매 참고 봄. 시청시 주의할게 하나 있는데 번쩍이는 빛 반복되는 구간 있으니 광과민성 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넷플 31일까지 시청 가능.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가장 크게 얻은 교훈은 돌아이와는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측불허로 주변을 불행하게 만드는게 정신병걸린 돌아이들의 특징이고 나중에 잘잘못을 따지면 돌아이 잘못이 아니라 어울린 정상인의 잘못이 된다는 것이다. 내 주변에도 저런 돌아이가 2명 있는데 한명은 오래된 동창모임이라 어쩔 수 없이 같이 하지만 최대한 안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고 다른 한명은 그 애 때문에 모임을 없애버릴려고 한다. 이 영화 최대의 교훈 : 돌아이와는 상종을 하지 마라.

개봉할당시는 잼있겠는지몰겄지만 지금 보니 억지스럽고 오바스넙네요 그나저나 브래들리쿠퍼는 키도크고 잘생겼긴 하네요

1편만 보세요

1편은 참 재밌었는데, 3편까지 오니 신선도가 영 떨어지네.

이제는 시리즈를 우려먹다 그만 영혼까지 팔아버리는구나.

세편중 제일 재밌네,, 훈훈한 마무리!

정신병자는 정신병원으로

존나재밋다

의사인데 아닌 것 같은 의사 있고, 범죄인데 아닌 것 같은 범죄도 있다. 이외로 그런 애매모호한 것들이 있다. 환각제 만큼 술도 많은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데 겨우 음주운전 정도로만 통제할 뿐이고. 여자 끼고 즐기면 문제될 짓 하면서도 재수없게 걸린 사람만 처벌하고. 치료 받으라 하면 정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본편만한 후속작은 없다. 라는 통설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래도 평타는 쳤다. 나름 볼만하다.

나름 유종의 미 라고 생각하겠음.

등신들의 우정... 나름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