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잉 무비-킬리만자로의 눈

킬리만자로의 눈

미국 | 장편 | 114분 | 드라마드라마,멜로/로맨스 |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마르세이유에 살고 있는 노동자부부가 많은 돈을 강도당한다. 이 부부는 강도들뿐만 아니라 마르세이유 외곽에 살고 있는 그들보다 더 젊고 가난한 노동자들도 이해해주려고 노력한다. 뭉클한 감동으로 가득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한국의 부산처럼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큰 항구도시에 살고 있는 나이대가 다른 소박한 중년 세대와 청년 세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의 영화는 모두 마르세이유에서 촬영되었고 같은 배우들을 그의 작품에 등장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제5회 제주프랑스영화제)

드라마 어드벤처

평가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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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가는 글을 쓴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 감동을 느끼고 작가의 마음이 전해지는 소설이나 시는 살아있는 것만 같다. 방에서 인터넷 검색하고 쓴 글보다는 밖에서 흔적을 따라가며 보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며 쓴 글이 맘속 깊은 곳까지 울림을 준다. 느낀 대로 본 대로 쓰면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될 줄 모를 때가 많다. 그럴 땐 정말 답답하다. 내 짧은 문장력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올해는 책을 좀 읽어야겠다. 뭘 좀 써보려고 하면 뇌정지가 일어난다.

몇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