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마와 그녀의 어머니는 쿠르드 난민으로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다. 병원에 진료를 보러 간 자리, 의사가 어머니에게 하는 말을 통역해야 하지만 그녀는 침묵을 지킨다.
(2017년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모는 엄마하곤 또 다른 친근감이 있다. 피로 맺어진 아버지의 형제나 가족보다 엄마와 같은 피가 흐르는 이모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엄마로 받아들일 수 있는 편한 관계라 그런가. 아니면 엄마가 믿는 사람이라 그런가. 이모가 많으면 엄마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모들끼리 친할수록 그래서 더 그렇다.
몇 년 전...
베리만 특유의 색채가 강하게 묻어나오는 영화. 주인공들의 병적인 심리묘사와 그들 간의 갈등관계가 인상적인 작품.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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