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를리에브르가의 가정부인 소심한 소피는 자신이 문맹임을 들키기 싫어한다. 한편, 소피는 별난 성격의 우체국 직원 잔느와 친구가 되고, 종종 집안에 들이기도 한다. 를리에브르 부부는 잔느가 우편물을 훔쳐본다고 의심하고, 소피에게 잔느를 멀리하라고 경고한다.
딸아이가 가르쳐 주겠다 했을 때 수긍하고 배웠다면...
지나고 나서 그때 기회가 있었는데 하며 두고 두고 후회할 ..
몇 년 전...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
몇 년 전...
영화 자체로는 만점, 하지만 깃든 사상이 마음에 안듦 무슨 공산주의인가?
몇 년 전...
프랑스 혁명과 마르크스 주의가 질투와 열등감의 소산이다? '의식'? 수수께끼같은 제목이다. 로저 에버트의 설명에 의하면 영화는 메타포가 된다. "프랑스인들은 단두대 처형식을 '의식'이라 불렀다." 그의 말이다. 감독 끌로드 샤브롤의 말도 있다. "이건 마지막 맑시즘 영화다." 약간 농담조의 말이다. 이 설명들만 들어보면 이건 계급의식 뚜렷한 사회 투쟁극이어야 하는데 영화는 집안일을 하는 여인의 심리극이다. 두개의 노선을 가진 두 여인이 등장한다. 한 여인은 부유한 자들을 질투하고 그들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는 우체국직원이고
몇 년 전...
아슬아슬 줄타기 하다 화끈하게 마무리
몇 년 전...
브루디외의 아비투스 개념을 이해하기 좋은 영화. 프랑스 특유의 흐름과 미쟝센,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
몇 년 전...
엔딩과 연기가 특히 좋다. 중반에 계급 구도가 좀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불편하지는 않다. 샤브롤 특유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영화.
몇 년 전...
여전히 달콤한 인생 후유증.
탕탕.
총쏘는 소리.
침착한 그녀의 얼굴.
몇 년 전...
마트에서 아무 생각없이 오렌지를 훔쳐먹거나 (누군가 재배해놓은 것일수도 있는) 식용버섯을 아무렇지도 않게 가져가는 것에서 약간의 느낌이 왔다. 자유 분방함을 포장한 사회주의에 대한 지능적 안티 내지는 비판? 훗날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직간접적인 많은 영감과 모티브를 제공했을 작품일 것으로 여겨진다.
2023 샤브롤감독전 상영작중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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