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의 엘리트 샐러리 맨 월터 데이비스(Walter Davis : 브루스 윌리스 분)는 어느날 큰 맘 먹고 데이트에 나가는데 나타난 나디아(Nadia Gates : 킴 베이싱어 분)는 대단한 금발 미인. "그녀에게 절대로 술을 먹여선 안돼"라고 한 소개자의 충고를 잊고 술잔을 들어 건배하는데 그녀의 얼굴이 변해간다. 치 켜는 눈, 씰룩이는 입 언저리, 그 순간 월터의 운명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한다. 그녀는 엄청난 술주정뱅이 한번 마셨다하면 멈추질 못한다. 그러나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채지 못한 월터는 그녀를 끌고 일본인 실업가 부부와 사장 해리(Harry Gruen : 죠지 코 분)가 기다리는 곳으로 직행, 그런데 완전히 취한 나디아가 함부로 월터를 조롱한 것을 시발로 싸움이 나는데..
코믹 영화의 대가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 작품 답게 확실히 웃기고 재미있음.
엽기적인 그녀의 원조격인데 조금 민폐가 과한 부분이 있지만 킴 베이싱어 누님의
전성기 미모는 ㄷㄷㄷ.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 하드로 뜨기 직전 맡은 첫 주연작.
몇 년 전...
80년대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헐리웃 로맨틱 코미디 영화.. 브루스 윌리스, 킴베신저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약간 억지스럽지만 나름 재밌어요^^
몇 년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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