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와 시게루는 자신들의 옆집으로 이사온 예쁜 언니 미키와 섹스를 원한다. 무심코 본 어린이 방송에서 나오는 옆집 예쁜 언니와 닮은 사회자 뽀미 언니 미키. 동정남 유지는 미키와의 섹스를 상상하며 자위를 즐긴다. 결국, 유지는 미키와의 섹스를 하게된다.그는 첫경험을 한다. 미키와의 만남을 지속하고 싶은 유지에게 미키는 한번 섹스 한 사람과는 절대 안 한다며 거절한다.그리고 이어지는 그녀의 한마디. 아파트 주민 모두와 한번씩 섹스 한 후에 본인은 다시 또 이사 갈 것이라고… 유지는 그런 미키를 이해할 수 없다며 그녀에게 이유를 묻지만 그녀는 씁쓸한 미소로 탈선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 같은 것이라며 애매모호한 말만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