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과 현정은 부부다. 섹스를 좋아하는 성일. 하지만 현정은 너무 집요한 성일의 섹스 요구에 질린다. 남편에 대한 불만을 선배와 통화하는 현정. 옆집 사는 민우가 밖에 나왔다가 우연히 듣는다. 평소 현정에 관심이 있던 민우는 우연을 가장해서 현정이 쓰레기 버리는 것을 도우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데. 현정의 호감을 얻은 민우는 섹스파트너 윤경에게 성일을 꼬셔 달라고 부탁한다. 윤경은 가스 점검원으로 가장해서 성일의 집을 찾아가 성일을 유혹해 꼬시는데 성공한다. 그 후 성일은 현정과 섹스를 하려하지만 현정의 섹스 거부로 욕구 불만이 된 성일은 윤경과 다시 만나 정사를 하던 중 현정에게 들켜 집에서 쫒겨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