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노자는 의 감독에서 비밀스럽고 완벽한 강도를 꿈꾸는 박제사로 직업을 바꾼다. 고요한 파타고니아 숲에서의 첫 번째 사냥에서 그의 꿈이 갑작스럽게 실행된다. 에스피노자는 사고로 사람을 죽이지만 그는 범죄자로 밝혀지고 그 범죄자가 꿈꿨던 밴에 실린 카지노 이익금을 강탈하는 일의 후계자가 된 것이다. 복잡한 새로운 규칙들과 폭력의 세계에 사로잡힌 에스피노자는 이제 자신의 실제 위험에 내몰린다. 간질이 발병하기 전, 그에게는 혼란과 깨달음의 역설적 순간인 ‘아우라’가 찾아와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다. (2006년 제7회 서울영화제)
일장춘몽. 느리고 건조한 서정으로 그려내는 권태와 자유에 관한 수컷 판타지.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 떠오른다.
몇 년 전...
고요하게 모든 것을 흡수하며 마비시키는 간질의 경련(아우라-오라)처럼...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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