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다 닌자의 수령 무풍은 카즈미와 하야테에게 신형 총을 만드는 대장장이 신스케를 설득해 사나다 쪽에 가담시키라는 임무를 내린다. 신스케는 부인 오사와와 함께 살면서 높은 자리를 마다하고 오직 신형 총만을 개발해 평화를 지키려는 사람이었다. 카즈미는 그를 찾아가 사나다의 뜻을 전하려는데 그 순간 한죠 일당이 나타나 오사와를 납치해 신스케에게 총 설계도면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그 와중에 하야테가 죽지만 카즈미의 활약으로 한죠가 죽고 신스케와 오사와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신스케는 사나다의 새로운 일원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