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시는 아내 미호와 정이 깊은 부부로 아버지 제삿날에 사랑을 나누다 늦게 형 집에 도착하게 된다. 형은 그런 동생을 나무라지만 제사가 끝난 후 미호를 데려다준다는 명목으로 집을 나가 미호와 사랑을 나눈다. 그들은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그런 사실을 모르는 다카시 역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다카시를 부른 형수는 형이 어떤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도 외롭다고 말한다. 다카시는 그런 형수를 위로해주고 형수는 위안을 받으며 이런 사실들을 다 잊어버리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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