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온 사진작가 지망생 우츠기는 유능한 사진작가 에구치가 있는 스튜디오에 취직한다. 그리고 사촌누나인 우츠키 칸나 집에 살려고 그 집에 간 우츠기는 우연히 누나의 여고 친구인 나루미를 만나게 된다. 셋은 같은 집에 살게 되고 우츠기는 열심히 카메라 일을 배우던 중, UMC 콘테스트에 나가보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그리고 사촌누나도 모델 일을 했고 그 콘테스트에 모델로 나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츠기는 유능한 사진작가 사사야마가 나루미를 모델로 콘테스트에 나간다는 말을 듣고 잠시 망설이지만 자신도 나루미를 모델로 콘테스트에 출전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