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영화 감독 오가타는 죽은 남편이 남긴 이발소를 운영하는 젊은 과부 하루의 집에 세들어 사는데, 둘은 눈이 맞는다. 세월이 흘러 소녀가 된 하루의 의붓딸 게이코에게 오가타는 음탕한 시선을 보낸다. 일본 누벨바그의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의 파격적 걸작. 비상식적 가족관계 속의 패륜, 근친상간 등을 통해 현대인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포착해냈다. 늙은 오가타가 마네킹에 음모를 심는 마지막 장면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2012 부산 영화의 전당)
'포른 제작자에 의한 인류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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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리 파격적일 것도 없는. 그러나, '메이져'라고 본다면 다소 그럴 수도...
(1966년에 성욕처리전용 로봇/리얼돌이라...)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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