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이 인상 깊었던 영화. 이 영화와 비교하면 광해는 그 깊이없음이 드러나게 되는 영화. 노부나가와 이에야스가 단역으로 나오면서도 가장 캐릭터를 잘 살리는 영화. 구로자와 아키라의 연출력에는 늘 경의를 표하고 싶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 아직도 마지막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 실체가 사라지면 그림자도 사라진다.

어렸을때 대한극장에서 개봉한 첫번째 일본수입영화였죠. 그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진실와 거짓의 낙차란 실존할까? 낙마는 그의 물리적 추락을 보여줬지만

전쟁을 선포하는 건 늙은이들이지만

1997년 부산국제영화제 에서 봤었는데. 20여년 전의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았다.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기억이. 구로자와 감독이 한국의 임권택 감독급 이라고들 하는데.. 글쎄.

모든걸 쏟아 부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걸작

란과 함께 쿠로자와 최고의 작품 ?

머장 난교 ;-)

1980녀도에 이런 작품을.....리스펙.~~~~마지막 전투장면은 믿기지 않지만, 그런 행동을 할 장군은 없겠지만, 산과 성급함을 대비함이려니 받아들인다. 3시간이 길게 느쪄지지 않는~~~갠적으로 중국이나 일본 시대극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지만.........한국이 엄청 발전했다는것을 다시느끼게하는~~~일본 뒤만 보고 달렸는데, 아직도 앞섰다고는 갠적으로 절대 말 못하지만, 깐에서 이영화의 감독이 받았던 황금종려상을 우리도 받았으니....^^

일본 센고쿠시대의 전쟁은 이미 조선을 압도하고도 남을 파괴력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일본에 대해 너무나도 몰랐고 지금도 일본을 잘 모른다. 일본의 15세기 중반부터 16세기 후반까지의 전쟁은 너무도 충격적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이 바다에서 막지 않았다면 그 때 일본의 식민지가 됐을지도 모른다.

활기찬 초반에 비해 후반부는 삭막해보여 좀 실망, 오오쿠에서 약간이라도 노는 모습이라도 추가했으면 좀 더 좋았을듯

구로사와 아키라의 고집과 정성, 장인정신.

탐미적 영상에 짙은 허무주의, 그 속에 도도히 흐르는 휴머니즘...이라고 전문가들은 평하던데 그보다는 진짜에 감정이입하는 가짜, 그 가짜에 관객이 저절로 감정이입 하게 되는 흡인력이 이 영화의 최대 미덕이다.

첨 봤을때는 9점을 남겼다. 일본역사에 관심이 있어 시바 료타로의 소설,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리고 작가는 모르지만 야망과 패자등 이런 류의 소설은 눈에 띄면 잘 읽는다. 결점을 찾으면 있겠지만 두번, 세번봐도 잼있으니깐 내겐 명작이다. 글고 오다 노부나가역은 울 나라 교포고 연기잘해좋다.

다케다 신켄공이 오와리에서 태어났다면 토요토미의 자리에 앉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