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사망 후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 세 친구의 이야기
팔뚝 굵기를 자랑하는 중년 남성들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문자 그대로 ‘남편들’의 삶을 그린다. 친구인 스튜어트의 장례식에 참여한 친구들은 떠난 친구를 추억하며 마음껏 술에 취해 지난 인생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다시 일상적인 삶과 마주한 남편들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카사베츠 사단의 남자 배우들인 벤 가자라와 피터 포크 등이 대거 출연해 펼쳐내는 삶과 죽음, 그리고 자유에 관한 남성 멜로드라마.
(2012 존 카사베츠 회고전)
요즘 가정 서열 1위는 엄마, 2위는 딸, 3위는 아들, 4위는 고양이나 개고 마지막이 남편이란다. 정말 그런지 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아버지는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나가는 시간이 더 많다. 식사도 집에서보다 밖에서 더 많이 드시는 것 같다. 어쩌다 집에 계시면 티비 켜놓고 주무시는 게 전부다. 당연히 엄마의 잔소리는 늘어나고 그러면 아버지는 밖으로 돌아다니신다. 그럼 쓸대없이 돈 쓰고 다닌다고 또 뭐라 하신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결혼하고 싶은 맘이 안 생긴다.
몇 년 전...
제목 그대로의 영화 이렇다할 줄거리도 별로 없음
몇 년 전...
Uploading Files
비슷한 장르 영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