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배경을 떠나서 액션 좋고 러브스토리도 있고 재미있네.

러닝타임이 길긴 했지만 역사적인 관점을 배제하고 전쟁 액션 영화로만 봐도 훌륭하다

1999년 코소보 내전을 러시아의 입장에서 만들어낸 영화/

러시아 영화가 러시아입장에서 미화하는건 당연하다. 중국영화도 중국이 피해자이고 한국.일본 역시 자신 입장에서 제작 제일 설치는건 역시 미국영화 국뽕이 제일 지나침 미국최고이고 정의로운건 헐리우드가 제일 설침 1.2차 대전 사상자 제일 적은 나라가 전쟁영화는 제일 미화함

영화가 지극히 러시아와 세르비아 입장에서 만들어졌다. 세르비아가 코소보에서 학살한 알바니안들의 수가 2만이 넘는다. 그들은 독립을 위해 싸웠지 테러를 저지른게 아니다. 일본에서 우리 독립군들을 테러리스트로 해서 영화를 만들었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 영화가 지금 코소보 알바니아인들에게 그런 영화다.

나라 역사적 배경은 빼고/ 너무 잘만든 영화/ 감독연출 최고/ 배우들 연기도 최고/ 사실감 넘치는 전투액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감동적인 영화

러시아 영화이므로 러시아 입장의 영화라서 그건 패스하고 영화로써의 재미나 완성도는 훌륭하다

코소보 내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러시아 주도로 발칸반도의 여러 민족을 아우르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다. 그럼에도 각각의 민족을 대표하는 여러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헐리우드 못지않은 전쟁씬은 2시간 반이란 긴 런닝타임에도 지루하지 않았다.

테러분자들 소탕하는 러시아 새끼들이 나쁜새끼들이다....코소보 알바니아인들이 진짜 열받지않겠냐.... 대량학살 당하는 상황에서 눈에 뵈는게 있겠냐? 러시아 새끼들은 왜 껴들고 지랄이야 씨발놈들........ 그냥 영화로서 보기는 그저 그럴지 몰라도 이 영화의 러시아 새끼들이 당위성을 논한다면 칵 다 죽여 버려야 할 새끼들이다... 그리고 요즘 나도는 파일들은 왜 다 듀얼 오디오냐 잡소리가 섞여서 못 보겠 다 씨불....

전투씬은 나름 실감나나 코소보 실제 배경을 알면 느낌이 좀 그러네

1999년 코소보에서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우는 8명의 정예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전쟁영화다. 먼저 이영화를 감상하기전에 코소보내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난 뒤에 감상하기를 바란다. 세르비아와 알바니아 사이에 끼여 있는 코소보는 세르비아계가 90%이고 알바니아계가 10%를 차지하지만 신유고연방의 인종청소라고 불리는 코소보의 알바니아인의 대량학살이 이어지고 알바니아인은 코소보의 독립을 끊임없이 요구하게 된다. 인종청소를 명령한 유고대통령 밀로세비치는 전범재판에 회부되고 죽음을 맞이했지만 아직도 세르비아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고 있지 않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이다. 이

미군영화도 죄다 아메리카 찬양인데 이정도 쯤이야. 러닝타임 2시간30분을 지루하지않게 잘끌고감. 역사배경에 입각하여 8인의 특공대 식으로 각색은 했지만, 전투씬은 나름 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