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의 여관. 수도원으로 향하던 마농과 대학생 데 그리외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파리로 도피한 두 사람 앞에 마농의 오빠인 레스코와 재력가 GM이 나타나고, GM의 재력에 유혹당한 마농은 결국 그를 따라 나선다. 사랑과 돈 앞에서 방황하던 마농은 결국 매춘 혐의로 유배를 가게 되고, 그녀를 따라나선 데 그리외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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