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진과 미선은 제주도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지만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 학진은 미선을 떠나 재벌 외동딸과 결혼하고, 미선은 요정 생활에 빠진다. 어느 날, 직원들과 회식을 하기 위해 요정에 들른 학진은 그 곳에서 미선을 만나게 되고 사업 목적으로 자신을 만나줄 것을 그녀에게 요구한다. 그리고 곧 사업상 일이라며 바이어와의 하룻밤까지 요청한다. 이에 복수를 다짐한 미선은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먼저 학진과의 잠자리를 가지겠노라고 하고, 에이즈에 걸려 거리를 방황하는 거지와 정사를 나눈 후, 학진과 바어이를 차례로 상대한다. 결국 야심으로 가득찬 학진은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고 미선은 오열하면서 파도에 몸을 던져 죽는다.
이 시절이 좋았다. 아무나 시나리오 쓰고 감독할 수 있으니...
몇 년 전...
정사 장면은 항상 어두컴컴하구만. 뭘 보라는 건지 나 이것 참.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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