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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안의 처녀 포스터 (Ryan's Daughter poster)
라이안의 처녀 : Ryan's Daughter
영국 | 장편 | 187분 | 멜로/로맨스,드라마 | 1972년 02월 29일
감독 : (David Lean)
출연 : (Trevor Howard) , (Robert Mitchum)
참여 영화사 : 대영영화주식회사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191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 운동을 벌이는 격동의 아일랜드, 스스로 사랑을 찾아나서는 자유 분방한 처녀(Rosy Ryan: 사라 마일즈 분)는 베토벤을 좋아하는 소심한 국민학교 교장(Charles Shaughnessy: 로버트 밋첨 분)과 결혼한다. 그러나 신혼 첫날 찰스와의 관계에서 크게 실망한 로즈는 결혼 생활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근처 영국군 캠프의 부상당한 전쟁 영웅인 영국군 장교 랜돌프 도리안(크리스토퍼 존스 분)에게 매혹되어 금지된 열정적 사랑을 빠져든다. 그러나 이들의 밀회 장면을 목격한 마을의 바보 마이클(존 밀즈 분)가 무심결에 이를 폭로하게 되고, 마을은 즉각 이들의 추문에 휩싸인다.쇼네시는 로즈가 이성을 되찾고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며 애써 무시하지만, 로즈의 아버지는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무기의 선적을 기다리던 IRA 혁명군에게 고발한다. 로즈가 여전히 도리안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된 주민들은 로즈와 그녀의 아버지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고, 자신 때문에 로즈가 고통받는 것을 안 도리안은 자살하고 만다. 그렇게 금지된 두 사람의 열정적인 사랑은 비극으로 끝을 맺고 로즈와 쇼네시는 새로운 삶을 위해 마을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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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의 한마을 술집주인 라이언의 딸(로지)과 남편인 초등학교교사 찰스 그리고 영국군장교에 얽힌 이야기가 바닷가마을의 수려한 풍광과함께 거장의 숨결을 마음껏느끼게해주는 명작이다. 불륜에 대한 마을사람들의 응징은 삭발이었다는 것은 영국, 아일랜드의 좀 더 문명화된 시민의식의 단면을 보여준다. 희랍인 조르바에서 불륜녀는 마을사람들이 지켜보는데서 남자의 칼을 맞고 죽는것과 비교하면 영국, 아일랜드의 좀 더 문명화된 의식을 느낄수있는 것 같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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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 소령이나 로지의 불륜은 그저 양념인 듯....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를 보여주는 콜린스 신부, 아내의 부정을 알면서도 감내해 가는 진정한 남자 찰스... 거센 파도와 맞서 싸우며 목숨을 걸고 무기들을 건져 내는 아일랜드인들... 아일랜드의 자연, 아일랜드인들의 문화와 정서가 잘 녹아든 대작.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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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 영화 이상의 영화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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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명깊게 본,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강렬했던 서정이 가슴에 박혀있는 영화죠. 1972년 쯤 한국에 개봉됐었죠. 아마. ㅎㅎ 옛날이네요. 쩔뚝쩔뚝 걷다가 먼하늘을 바라보며 담배를 톡톡치던 도리안 소령의 너무나 고독한 모습도, 열정적이고 아름답고 낭만적인 로즈도, 젊은 아내의 외도에 고통스러워하는 찰스역의 로버트 미첨도, 바보역의 존 밀즈도, 아일랜드의 분노한 군중도, 모든 캐릭터가 참으로 인상적이었던. 그리고 음악과 숨막히듯 아름다운 영상까지. . . 길이 기억에 남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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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원의 권유로 만난 수작, 교육자이며 약간은 고지식한 성격의 나이 많은 남편을 만난 젊은 아내가 겪는 외로움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그 당시의 아일랜드란 나라가 놓였든 여러 상황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등 큰 감동을 느꼈다.특히 1970년대에 이렇게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자연풍광을 담은 감독의 미적 안목에 놀랐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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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자연이 너무 멋져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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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 년은 된 것 같은데 며칠 전 새벽 갑자기 생각나 상암 영상관에서 다시 보다.아일란드의 대자연이 압권. 제작진, 출연진이나 감독 모두 악몽처럼 힘든 촬영이었다고 하는데 서서히 관객이 몰려 흥행엔 성공했다지만....영국으로 부터 독립 투쟁(무장 봉기)이 한참 심하던 1960 년 대여서라 그랬을까? 다시 보아도 가슴 벅찬 아일랜드 풍광과 신부역 트레버 하워드의 명연기를 잊을 수가 없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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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에 깃든 크리스토퍼 존스....... 정말 멋졌다. 작은 것을 너무 크게 키운 스펙터클이 비평가 사이에 문제가 되었던 데이비드 린의 영화.... 나름 설득력이 있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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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와 지바고의 어마어마한 성공으로 당대 최고 감독의 자리에 등극한 린을 14년 동안 잠적하게 만든 저주받은 걸작. 개인적으로 오히려 린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하고 싶은데 그의 장기인 스펙타클한 화면 구성은 이영화에서 이제 신공의 경지에 다다른 듯하고 주인공들의 탁월한 심리 묘사는 감탄할 지경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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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봐왔던 영화 중 최고의 아름다운 영상.
몇 달 전...
라이안의 처녀 포스터 (Ryan's Daughter poster)
라이안의 처녀 포스터 (Ryan's Daughter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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