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감독이 하고픈말? 아깝긴 뭐가 아까워. 초등학생도 아닌데. 다큰 성인이 자기 인생사는데. 상업영화찍으며 돈벌면 안 아까운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나는 늘 논다. 배가 고프면 남의 비빔밥이라도 먹어야 하고 여유가 생기면 발칙한 상상으로 뛰어들기도 한다. 그와중에 그동안 내가 업보처럼 쳐놓은 관계의 거미줄 속을 헤쳐나가야 한다. 말의 이해와 오해에서 파생되는 감정의 기복과 과장을 감수하면서 말이다. 영화를 보고 다짐한다. 그렇게 살면서 아름다움을, 기품을, 자유로움을, 독자성을 계속 의식하자고. 홍 감독님 전작과 인물이 겹쳐 어떤 장면에선 웃음이 터졌고, 홍 감독님 삶과 겹친

마지막 장면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거 같아요. 아름답고 서글펐어요.

이혜영님 연기가 찐으로 중견 작가님들 그 자체임 이 시대의 리얼리즘

힘을 뺀 그의 영화는 오히려 깊은 여운을 준다. 대화의 의미를 새기게 되는 영화

영화를 보는 마음가짐으로 어떤 이들의 홈비디오를 봐버린 황당한 느낌 인데 희한하게 웃긴다ㅋㅋ

홍상수 에게서 이와이슌지를 보았다?

사생활은 물음표지만 연출 하나는 잘하네

홍상수감독영화가 끌려서 검색했더니 아직도 뉴스엔 불륜어쩌고하는게 진짜웃기더라 별거한지10년이넘은부인이 이혼을거부해서 가짢은 문서로만끈이이어진거지 누굴만나든같이살든 뭔상관인데 진짜 꼰대같은 세상 참웃긴다웃겨 참나

테세우스의 배. 이 홍상수는 그 홍상수일까? 영화속 영화는 연인에게 주는 선물이구나.

홍상수 감독의 현실화된 변화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은 다 다른 스토리인데도 이미 본 영화 같다. 조금 변화가 있나 싶었는데, 다시 회귀.

이번에도 느낌이 묘한 영화. 잘 봤습니다.

소설이 곧 영화가 되는 홍상수식 제작비법

저 말투 저 행동 저 뉘앙스 아니 언제까지 그럴건데? 너무 가식적인 말투에.. 시바 욕 나오네.. 이혜영 역할을 첨가하면 뭐 달라져? 제발 좀 그 굴레에서 벗어 나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이 작품이 어떻게 나왔는지 진심 궁금합니다. 평점을 보면 내가 ...

이번 영화는 억지로 지루함을 참고 봤는데 뭔가 상황과 대사가 일반적이지 않은게 좀 힘들었다.

홍감독 여전하네.

홍감독이 아내 김민희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영화. 김민희씨는 아마도 결혼식 불가 와 대인관계 축소 때문에 어느 정도 우울감이 있으리라.

몇번씩 빵터지기도..ㅎㅎ

김민희에 대한 홍상수의 헌시~~~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아요

영화 방금 보고 왔습니다. 대략 영화속의 영화 크레딧까지 포함하여 30컷 내외로 구성되어 때때로 노출도 과다하고 시점샷으로 보여지는 망원쇼트는 수십배나 줌인을 하는 바람에 상이 흔들리니 맘 졸이는 기분까지 들었지만 두번씩이나 흐르는 눈물은 막을 길이 없었습니다. 첫번째 눈물은 너무 슬퍼서였고, 두번째 눈물은 정말 아름다워서였습니다. 다양한 영화를 통해 자주 보고 싶은 맘이 가득했기에 눈물이 났고, 소설가의 영화속에 밝게 웃는 길수의 미소 그리고 그 미소를 바라보는 카메라의 시선이 정말 아름다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수많은 영화들을 보면서 매번 눈물을 흘렸지만 홍감독님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

ㅋㅋㅋㅋㅋㅋ 크레딧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홍상수 홍상수 홍상수 홍상수 제작실장 김민희 뭐 예술은 자기 좋은거 하는거니까

곤조있는 소설가가 만남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리고 기어이 영화를 찍어서 무언가를 이기려고 한다. 일을 하는데 꼼꼼하다는건 헛헛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