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술과 마약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언니 '주'는 자폐 환자 이복동생 '뮤직'과 재회한다. 매일 달걀 프라이 2개로 아침을 시작하고, 정해진 루트에 따라 준비한 후 산책을 나가는 등 일정한 패턴을 가진 뮤직. 어쩔 수없이 그의 유일한 보호자가 된 주는 뮤직을 돌보기 위해 이웃 '에보'와 '조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지만, 아직 까지 배워야 할 것이 많다.그러던 중 뮤직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지는 주와 에보. 하지 만 상처가 많은 두 사람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주는 돈을 벌기 위해 마약 배달을 다시 시작하고, 끊었던 술 에도 다시 손을 대면서 망가져간다. 주는 뮤직을, 에보와의 관계를 지킬 수 있을까?
기대하지 않고 줄거리도 모르고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따뜻한 스토리와 화려하지만 유치하지 않은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지컬 영화에요. 감각적인 영상과 좋은 음악이 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분에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영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스토리나 춤,음악 모두 괜찮아요.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분들, 음악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몇 년 전...
SIA, 케이트 허드슨 팬에게도 조금은 버거운 107분.좀 더 짧거나 훨씬 길었다면 조금은 나았을까?
몇 년 전...
2시간에 육박하는 뮤직비디오.
몇 년 전...
지체 장애 동생의 머리 속을 뮤직 비디오처럼 보여준다는 것은 매우 뛰어나지만 스토리나 이야기의 플롯 자체가 읭? 스러운 부분이 매우 많다. 근데 이게 골든 라즈베리 상에서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여우주연상, 최악의 여우조연상까지 받을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케이트 허드슨과 매디 지글러의 연기는 매우 인상깊었으며 영화 자체가 욕을 하면서 나올 정도는 아니었기에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몇 년 전...
잘 만들었는데..
지체아 동생과 마약 끊고 재활 치료중인 언니, 우울한 현실에 중간중간 화려한 뮤지컬 분위기를 밝게 띄우지만 그 접점이 없다보니 노래가 나올때마다 즐겁지만 극의 흐름을 끊기도 하지만 좀 생뚱맞다.
특히 연기 잘하는 지체아 동생마져 뮤지컬일땐 너무 편한 모습으로 춤추다보니 일반극에 몰입이 힘들더라능.
좀더 치밀하게 음악과 춤을 사용했다면 꽤 걸작이 될뻔 한 영화.
몇 년 전...
시아 좋아요
몇 년 전...
친 할머니의 죽음 이후로 더욱 음악에 매진한 한 손자의 인생 파노라마!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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