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 행사장, 사교계 명사인 페출리아 대너와 이혼 수속 중인 의사 아치 볼렌이 만난다.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출리아는 아치에게 끈질기게 관심을 표현하고, 아치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그녀를 끝까지 거부하지는 못한다. 두 사람의 만남이 이어지던 어느 날, 아치는 남편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를 당한 채 정신을 잃은 페출리아를 발견한다. 불안정한 페출리아를 따라가며 폭발하는 물질주의, 베트남 전쟁의 공포 등 당대 미국 사회의 잔혹한 단면들을 포착했다. 니콜라스 뢰그가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이기도 하다.((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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