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운동에 절망한 청년 기요시는 어느 날 중년남성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한 여학생 마코토를 구해주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가출한 마코토는 기요시의 아파트에서 동거하며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돈이 궁한 기요시는 그녀를 거리의 여자로 이용, 중년남자들을 유혹한 뒤 그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다.
심정적으로는 0점.
대충 살아가는 청춘군상의 그 끝을 보여준다면 6점.
학생운동 세대의 한계와 좌절/고뇌 등등의 같쟎치도 않은 거대한 의미를 부여한다면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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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같은 인간성 쓰레기들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자기합리화 하는 의사나부랭의 주둥이를 빌려서 몇 자 대사로 나불거리는 것을 고뇌/좌절 어쩌구 커버치는 소위 호사가들(평론가도 아님)이 더욱 역겨운.
몇 년 전...
오시마 나기사 존경 ㅎ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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