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 : Paterson
참여 영화사 : 그린나래미디어(주) (배급사) , 그린나래미디어(주) (수입사) , (주)인터파크 (제공)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8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운전사의 이름은 ‘패터슨’이다. 매일 비슷한 일상을 보내는 패터슨은 일을 마치면 아내와 저녁을 먹고 애완견 산책 겸 동네 바에 들러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일상의 기록들을 틈틈이 비밀 노트에 시로 써내려 간다.
반복적인 일상에도 특별함은 존재한다. 그것을 알고
몇 년 전...
짐 자무시의 선물. 모든 예술가에게.
몇 년 전...
지루하다. 그것이 우리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시를 품고 있어도
몇 년 전...
이 영화에서 가장 아름다웠던건 패터슨이 시라는 변명으로 일상의 행복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빈 노트를 다시 채워갈 수 있는 것이다.
몇 년 전...
이걸 보고 스탠리 도시락통을 주문했습니다.
몇 년 전...
영상으로 된 시임. 드라마틱한 내용은 없지만 지루함 없이 끝까지 계속 보게 됨.
몇 년 전...
단순한 시간이 깊다
몇 년 전...
패러선 이즈 패러선.. 여백의 미 마빈 이넘이 아니었으면 꽉 채우지 못할뻔 했네. 무척이나 부럽고 닮고 싶은 단조로운 일상이다.
몇 년 전...
보는 사람에 따라 감흥이 크게 다를듯한 그릇같은 영화
몇 년 전...
인생이 반드시 화려할 필요는 없겠구나. 그저 평범한 듯 일상을 살아가면 그것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몇 년 전...
다들 중2병이야? 엄청 잘난 체들 하면서 고평점을 뒀네.
지루해, 싱거워, 아무 사건도 없는 영화.
이게 뭐라고 고평점들을 줘서 사람 혼란케해?
지식인들 납셨네
몇 년 전...
시인이 길을 걸으면
시를 보고
또다른 시인을 만나다
몇 년 전...
이게 평점이 5점이 넘어선 안돼
몇 년 전...
남미의 음악이 흐른다.
달콤한 멜로디가
운율이
리듬이..
그런 연인이 있다.
매일 같은 침대에서 깨어나는..
먼저 일어나 출근하는 남자는
벌써 그녀가 그리운 듯
온 맘을 다해 꼭 껴안는다.
사랑스럽게
세상의 마지막 날인 듯
키스를 한다.
입술을 서로 꼭 맞춘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하루..
매일매일 다른 하루..
일하고 일하고..
바라보고 바라보고..
느끼고 느낀다..
그리고 남긴다..
시..
물 위에 쓴 글씨들..
마음속에 새겨진 글자들..
쌍둥이..
버스 안에도
길거리 풍경 속에도
가정 안에도
또한 모든 곳에 있는
닮아 있는 사람들..
네가 열심히 랩을 뱉고 있으면
나 또한
몇 년 전...
재밌게 봄
몇 년 전...
거품
몇 년 전...
이 영화가 주려는 메세지는 알겠는데, 작품성은 아주 형편없다.
몇 년 전...
일상이 시가 되고 시가 일상이 된다.
몇 년 전...
짐 자무시의 시선은 TV 혹은 스크린 화면 속이 아닌 영화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그것과 일치한다.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상상은 언제나 관객들의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패터슨처럼.
몇 년 전...
우리네의 일상과 다르지 않아 위로가 되는
몇 년 전...
평온하게 시를 경청하듯이
몇 년 전...
한편의 휴식같은 영화..
몇 년 전...
단순한듯 매우 깊이가 있는 좋은 영화.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