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해고도 : A Lonely Island in the Distant Sea
참여 영화사 : 보리와 오디 영화사 (제작사) , 아이 엠 (배급사) , 무브먼트 (배급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 2D (디지털 영문자막)
평점 : 10 /9
“돌아갈 수 있는 길이야. 막힌 길도 아니고.” 촉망받는 조각가였던 윤철은 아내와 이혼 후지방 소도시에서 무엇이든 납품하는 인테리어 업자로 살고 있다.윤철에게는 지나라는 딸이 있는데 그녀는 아빠를 닮아 미술에 재능을 보인다.어느날 지나의 고등학교에서 윤철에게 호출이 오고기괴하고 어두운 그림을 아무데나 그리며 문제아로 낙인 찍힌 지나는미대 진학을 포기한 채 갑작스레 출가를 선언한다.윤철 또한 바람처럼 자신에게 불어온 여자 영지를 만나 예측하지 못한 사랑에 빠진다.생의 길목에서 한 선택들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그리고 우리는 어디에서 다시 만나게 될까.절망의 앞에서 도망치지 않았던 당신에게 도착한 마음의 필적인생이라는 협곡, 나라는 절망, 다시 여기라는 절경 ‘절해고도’
나도 너도 다들 절해고도에 산다.
곁에 누가 있으면 끊어짐을 깜빡하고,
없으면 다시 바다만 보일 뿐이고.
반복을 반복하다,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지는 게 삶이겠지.
몇 년 전...
섬은 “주위가 수역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를 뜻한다. 일부이므로 전체를 꿈꾸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꿈으로, 사랑으로 전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아마도 떠나고 돌아오는 발걸음 어디쯤에 섬이 있을 것이다. 부표처럼, 징검돌처럼. ‘일부’일 때만 섬이 마침내 섬일 수 있는 것처럼. 볼 때마다 섬의 새로운 모습을 비춰주는 아름다운 영화.
몇 달 전...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한 직장에서 정신없이 살아가던 제게 다양한 삶의 형태가 있고 모두 자신의 한계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때문에 다 괜찮다는 그래서 너무 애쓰고 살지 않아도된다는 안도감과 위롤를 준 영화입니다.
몇 달 전...
이혼을 하게 된 한 부부의 슬픈 인생 철학을 그린 너무 멋진 한국 영화입니다. 너무 좋은 한국 영화이지요.
몇 달 전...
네티즌 평점 8.4점(12명)
몇 달 전...
강경헌을 좋아해서 봤는데 . . .
편집을 너무 심하게 했는지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고
스토리에 구멍이 뻥뻥 뚤린느낌입니다
몇 달 전...
우리가 선택한 삶과 기회...내가 생각하던 인생이 내 것만은 아니라고 느껴질때...내가 사랑하는 배우 이연의 삭발 투혼...쓸쓸함과 고독함이 묻어나던 삶과 인생...관계 그리고 깨달음에 관한 담담하면서도 고즈넉한 이야기...
몇 달 전...
다큐와 극영화의 언저리를 넘나든다는 생각이 있었고, 몰입감 없이 어느 순간 몰입되어 있는 나를 발견한 순간이 또 있었습니다. 왜 '절해고도'이어야 했을까,는 나레이션이 있었지만, 끝내 느낄 수 없었던 '절해고도'였으나, 결코 나쁘지만은 않았던 '절해고도'라는 제목이 낚싯밥만은 아니었습니다. 여운이 남았습니다. 본 지 몇 일 되었는데, 여전히 여운이 남아 머물러 있습니다.
몇 달 전...
강경헌 배우 최고!
몇 달 전...
고립된 섬(島)이자 가야할 길(道)이고 품고있는 칼(刀)이자 그리고싶은 그림(圖)이고 누군가와 함께 이를 곳(到)이기도 한 내마음의 절해고'도'에 관하여.
몇 달 전...
멋지군요 성찰해주는 좋은 영화
몇 달 전...
간간히 윤철 독백이 현실과 존재에 대해 음미하는 사유시간을 준다 ..
몇 달 전...
한 걸음 뒤에서서 또는 조금 떨어져서 보면 덜 미워하게 될 수도 있어요. 지나가 날카로웠지만 도맹이 되어 따수움을 지닌 마음이 영화내내 느껴졌어요
몇 달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