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 남북 전쟁에 참전했던 조사이어 그레이는 사제가 되어 전도를 위해 테네시의 작은 마을에 온다. 마을에 도착한 조사이어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술집에 들어가 설교를 시작하는데, 자신의 말에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자 그는 총을 꺼내 들어 사람들을 위협하기까지 한다. 우여곡절 끝에 조사이어는 마을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사람들은 교회 건물을 세운다. 그런데 마을에 장티푸스 환자가 발생하자 조사이어는 신을 믿지 않는 마을 의사 해리스와 갈등을 빚는다. 조 데이비드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찬송가의 제목을 차용하여 제목을 붙였다. 종교적 신념과 갈등, 인종 차별과 편견 등을 다루며 본연의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한다.((재)영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