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갈등이 발생하자 러시아 해군은 크림 반도를 빠져나갈 수 있는 수로를 막아 우크라이나 해군 모두를 고립시킨다. 견디다 못한 해군들 모두가 항복을 선언하던 그때 해군 함정 U311호 '체르카시'의 선원들만이 목숨 건 최후의 반격을 시도한다.
우크라이나의 프로파간다? 물론 맞다. 하지만 보통생각할 수 있는 홍보나 액션을 보여주지 않으며 의외의 '한'을 보여준다. 재미는 당연히 없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난 우크라이나 사람이 된다.. 지금 그들이 왜 저항하는지 보여준다. 진정 순수한 프로파간다 영화.
몇 년 전...
우크라이나 영화가 오죽하겠냐....
몇 년 전...
이것도 포스터에 낚였다.. 전쟁영화인데 전투가 없어. 긴장감도 없고.. 그냥 실제 있었던 우크라이나의 안타까운 상황의 드라마..
몇 년 전...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을 두고 우크라이나 해군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모두가 함을 버리고 러시아에 투항할 때에, 함을 지키며 조국에 대한
명예와 긍지를 지키려 한 군인들의 모습은 박수 받아 마땅하리라.
허나 영화로써의 재미도 의미도 그다지 드러나거나 느껴지지 않는다.
결사항전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함대 전투 한번 없고 제대로 된 총격전
한번 없이 장황하게만 전개 된다.
결국 러시아 특수부대에 끌려 함을 내려온 그들의 모습에
감동보다는 안타까움만 가득 느껴진다.
이 영화가 주는 재미는 없을지 모르나,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는 격언 정도는
되새겨 볼 수 있을지
몇 년 전...
러시아와는 다른 정체성을 지키고 싶어하지만, 그러기엔 러시아와 너무도 가까운 우크라이나. 그 둘 사이에서 정말 이상한 전쟁이 일어난다. 그 애매한 상황을 꽤나 잘 묘사한 영화.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