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무렵에 어른들 따라 극장에 가서 본 영화예요.제목은 기억 못했지만 무너진 다리를 마치 곡예를 하는 것처럼 사람으로 대신하는 장면은너무나 인상깊었나봅니다.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죠.추억을 부르는 영화예요.

나와 같은 추억을 가진 분들이 많음에 놀랐다. 70년대 초반 영화의 감성으로 감상한다면 최고의 영화.

1971년이라는 제작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영화다. 다소 눈물샘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으나 인간사다리나 댐을 허물어 수공으로 공격하는 기발한 스토리나 당대 최고 홍콩여배우들을 망라해 볼거리를 높였고 여배우들의 무술연기마저 뛰어나다.

양가장 (삼부작 드라마 . 양조위 유덕화 등 그외 80년대 유명 배우들을 볼수 있다

어린시절 유선방송에서 해주었는데 재미있었다

양가장 (삼부작 드라마 . 양조위 유덕화 등 그외 80년대 유명 배우들을 볼수 있다).양가칠협 그 후의 이야기로..과부가 된 양가 여인네들의 복수극을 다룬 드라마다.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 오랑팔쾌곤(감독 유가량 출연 유가휘. 부성 . 혜영홍) 이란 영화를 본다면 대충 영화의 내용을 이해할거라.본다.14인의 여걸 의 감독인 정강은 정소동 감독의 부친인걸로 알고 있다.

20년만에 다시봐도 명작이다! 특히 인간다리는 기발한 아이디어다~

남자들의 역사에 여자가 이름을 남긴다는 건 진짜 대단한 인물이라는 소리다. 그것도 몇 백년, 몇 천년 전에 말이다. 백년전쟁을 프랑스의 승리로 이끌었다고 하는 잔다르크는 모르는 사람이 없고, 그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아름답고 지혜로웠던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빼놓을 수 없다. 동양의 미인이라고 하는 양귀비도 있고, 오나라를 무너뜨린 절세미인 서시도 기록에 남아있는 여자다. 어디 그뿐인가. 엘리자베스 여왕도 있고, 빅토리아 여왕도 있다. 우리나라엔 선덕여왕도 있고, 논개도 있고, 유관순도 있다. 아무리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라고 해도 박근혜는 거르는 게 맞다.

楊門忠烈傳, 2018냔 3월 27일 다시 보다.

남성주인공이 대부분이었던 70년대 무협영화에서 다수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탄탄한 드라마가 초반의 흥미를 줄곧 유지하는군

지금 보면 하품나올 수준의 효과겠지만 당시는 와아아아.... 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