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롯이 손자 아람과 함께 아들의 유해를 찾아오기 위해 둥근 수레를 끌고 사막으로 길을 떠난다. 우물가에서 만난 검은 여인의 도움을 받은 롯은 아람을 마을에 두고 혼자 길을 떠나지만 아람은 롯을 쫓아간다. 교전중인 마을에 도착한 롯이 죽은 아들의 주검을 수습하던 중에 또 다시 교전이 일어나고 아람은 아빠인 모압의 죽음을 목격한다. 절망한 롯과 아람 앞에 죽은 아들 모압이 꿈과 같이 나타나고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한다. 롯과 아람은 모압을 나무 밑에 묻어준다. (2020년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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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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