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등장 인물이 여성인 이 뻔뻔스럽게 페미니스트적인 영화는, 은유적으로(수족관, 수영장에서 물 속의 장면들) 그리고 문자 그대로(이 이야기는 모두 털에 관한 이야기이다), 허리 아래를 빤히 들여다본다. 이 영화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요구되는 기준에 대해 감탄할 만한 질문들을 던지고,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집착, 몸매 지적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어두운 결과를 암시적으로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들 속에서도 유머가 돋보인다 (왁싱하는 장면 중에 텔레비전에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는 정말 딱 어울리는 내용이다!). (2020년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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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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