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도시 2 : The Border City 2
참여 영화사 : 감어인 필름 (제작사) , 시네마달 (배급사) , 시네마달 (해외세일즈사) , 서울영상위원회 (제작서비스-촬영) , 세방현상(주) (제작서비스-현상)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 그가 3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송두율 교수는 젊은 시절 유학길에 오른 뒤, 1970년대를 시작으로 한국 내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유럽 지역의 반체제 운동을 주도하는 한편, 학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남과 북을 넘나드는 ‘경계인’으로 규정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내놓는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한국의 진보 학계와 청년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고, 그로부터 송교수는 대표적인 해외민주인사로 평가 받게 된다.
37년만에 고향을 찾으면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강산은 이미 네 번 가까이 변했고
이에 따라 한국사회도 역시 많이 변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은 그가 단순한 반체제 인사가 아니라, 북한의 권력 서열 23위인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와 동일 인물이라고 확신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입국 즉시 체포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오랫동안 고수해왔다. 그리고 2003년 9월, 송두율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기자2 : 한국에 오신 걸 후회하십니까?
송두율 : 네, 후회해요.
기자2 : 한국에 오신 걸 후회 안 한다고 그 말씀만 한마디 하시죠.
그러나 그는 귀국 열흘 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 사회에는 진보와 보수, 그리고 언론들이 함께 만들어 낸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친구들조차 이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고 7년이 흘렀다.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10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사회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가?
그 해 가을, 잔혹한 국경선에서
그와 우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설령 그가 "김철수" 였다 해도 문제는 그가 아니라 이나라의 역사이다.
몇 년 전...
밑에 1점단 것들..너희들은 이영화 근처에도 가지않았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몇 년 전...
대체 다운을 왜 받았을까?
몇 년 전...
이거 평점이 왜이래 국가가 그렇게 대단해?ㅋㅋ
몇 년 전...
홍감독의 나레이션과 시선에 감동! 경계인으로 사는 것 정말 어렵네요
몇 년 전...
설마했지만, 내 안에서도 감지되는 레드 컴플렉스
몇 년 전...
2019년하고싶어요안될까요제발보내드립니다!네
몇 년 전...
지금 한국사람이라면 꼭 봐야되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영화
올해 극장에서 봤던 최고의 작품중 한편이다 !!!
몇 년 전...
조카에게 보여줘야 겠다.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한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몇 년 전...
대한민국에는 사상의 자유가 없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알려준다. 왠만한 공포 영화보다 더 소름돋게 만든다. 근데 이게 다큐이고, 현재진행형이고, 대한민국 현실이라는 것이 무섭다.
몇 년 전...
휴전 국가 임에도.. 떄론 억울한 희생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 이념으로 인하여 나라가 존속되지 않는가.. 조금씩 나아지면 된다.. 역사는 그렇게 쓰여지는 거니까 ..
몇 년 전...
* 안 봐도 비됴다.공산주의자나 다름없다. 참고로 난 2번찍음.
몇 년 전...
2003년의 이야기이지만 2012년의 한국에 너무나도 잘 맞는 영화....
몇 년 전...
좌파라는 단어가 대통령. 국회의원. 일반 시민의 입에서도 줄줄이 나오고 있는 지금에 비하면...오히려 송두율의 시간이 훨씬 민주주의다....그땐 적어도 뭔가의 틀을 깨지위한 노력이라도 있었고 새로운 철학의 도전이라도 허용됐으니......비록 씁쓸히 패했지만...
몇 년 전...
검찰과 언론의 광기로 한인간을 무참히 짓밟아버리는가 똑똑히 보여준다. 그렇게 노대통령을 바위에서 밀어버렸고 언제 그랬냐는듯 선량한 모습을 하고있다. 그속엔 잔인한 살수를 숨긴채 또다른 먹이감을 노리면서......
몇 년 전...
아직도 분단의 상처가 깊은 한반도 그 속에 경계인으로 살고자 했으나 결국 그 무거운 벽을 홀로 감당해내기엔 60년 장벽이 너무 높은것 같다.참으로 답답한 가슴을 어찌 할 도리가 없네.냉전시대 유물 국가보안법 철폐만이 경계인 송두율 교수의 아픈 가슴을 치유할 유일한 방도~이란 영화도 추천해요~
몇 년 전...
자유와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유와 민주주의의 정의를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몇 년 전...
국민을 위해 법이 존재하냐? 법을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가? 참 경계인이라는 단어가 서글펐다.
몇 년 전...
사상과 신념의 자유가 이 땅에서 얼마나 요원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특히 언론인들이 보고 반성해야되는 영화입니다.
몇 년 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다시 고민하게 만든 영화. 반성하지 않는 한 우리는 또 다른 폭력을 낳을 겁니다...
몇 년 전...
이건 영화가 아니다. 국가보안법은 너무 너무 소중하다.
몇 년 전...
나 자신을 반성케하는 영화
몇 년 전...
오늘 영화보고 오전내내 먹먹함을 느끼며... 국보법이 왜 필요한지를...
몇 년 전...
영화의 앤딩 자막이 다 나오고 바깥으로 나왔을땐 한낮의 따사로움이 으시시할 정도로 추웠습니다. 이럴 때 담배를 피울 줄 안다면 한대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도 절실히 들더군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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