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코는 아내를 잃고 혼자된 아버지 소미야 교수를 돌보며 행복하게 살고있지만 소미야 교수와 소곰 마사는 노리코의 장래를 걱정한다. 아버지를 홀로 두고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시집가기를꺼려하는 딸을 위해 아버지와 고모는 아버지가 재혼하려는 것처럼 노리코를 속인다. 재혼을 결심한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낀 노리코는 선을 보고 결혼하기로 마음 먹는다. 딸이 떠난 후, 원래부터 재혼할 마음이 없었던 아버지는 결국 혼자 남게 된다.

아버지의 마음. 오즈의 마음.
몇 년 전...

미소가 저토록 처연하고 슬플 수 있다니 왜 그녀가 일본영화의 전설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명작...
몇 년 전...

꽁치의 맛과
몇 년 전...

그시대 독신자가 바라는 자식관...하라세츠코 얼굴연기가 일품
몇 년 전...

오즈 야스지로 감독이 실제로 하라 세츠코에게 프로포즈했지만 그녀가 완곡하게 거절했었다죠? 한국에서는 배창호 감독이 장미희에게 프로포즈했다가 똑같은 경험을 했고...
몇 년 전...

훈훈한 부녀지간 정이 인상적이다.
몇 년 전...

아 작품의 가치를 알아볼때쯤이면 당신 나이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져있을겁니다.
몇 년 전...

좋다!!
몇 년 전...

고리타분한 인물들에 숨이 막힐 지경
몇 년 전...

당시 최고의 힐링물일지라도 지금은 널리고 널려서 더이상 소비되지도 않는 그런 소재.
몇 년 전...

개인적으로 오즈 야스지로는 과대평가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

평단으로부터 일본 영화사상 “가장 완벽하고 가장 완전하게 인물의 성격을 그린 걸작”으로 칭송받은 작품
그냥 눈물이 나온다 스크린에 펼처지는 오즈의 연출을 자연스럽게 따라 가다 보면 어느순간 공감하고 그와 함께 하게된다
극장 않에는 수많은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펑펑 울고 계셧다.
몇 년 전...

당시 시대 상황과 현재 상황과의 괴리에서 오는 지루함은 어쩔 수 없다
몇 년 전...

사과 먹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몇 년 전...

세계50대 영화중의 한편이라는것에 결코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흑백의 조화로움이 한층 돈보인다.戰後 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았던 시대상황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추구하는 극한의 원형적인 인간관계가 묘사됨이 이채롭다.딸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비의도적을로 사과를 집어 깍는 아버지의 옆모습에서 이작품의 모든것을 이해할수있는듯하다.
몇 년 전...

"하라 세츠코"님의 연기가 빛났던 작품이다. "류 치슈"(극중 아버지)가 딸의 결혼을 걱정 자신이 재혼할것처럼 꾸미지만 딸은 그것에 질투를 느끼는 장면(경극)에서 눈빛연기가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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