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재판도 부족한 인간이 내리는 결정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이 지키려 안간힘을 쓰는 합리주의 이성관에 대한 물음을 던져주는 영화.

그렇게 변호사가 된다. 범죄드라마에서도 통하는 고레에다스타일~

집 근처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나오자 마자 달려감.. 이런 영화좀 많이 걸렸으면 좋겠다.. 생각이란 걸 할 수 있게 몰입할 수 있는 영화.. 너무 흥미롭게 봤다. 근래에 본 영화 중 최고였다! 이러쿵 저러쿵 스포 안할게요 그냥 보세요.

도대체 진실이 뭔가? 지금도 그생각뿐....

지루한 공방 속 허무한 열린 결말..

지루한 감이 있지만 수작이다 오히려 뒷 부분에 반전이 진짜 자꾸 고민하게 하는데 살인자가 누구일까? 피해자 부인? 딸? 피의자? 누구든 가능 할 것 같은 그래서 빈그릇이라는 표현이?

이 작품이 지루하다는 사람들 이해안됩니다

처음 봤을땐 무슨 영화가 이리 밋밋하나 싶었는데 다시 보니 수작일세. 좋은 영화는 처음 봤을때보다 재감상할수록 더 좋아지는데 해당조건을 갖춘 영화임.

뻔스럽네 양피기소년이 생각난다 저런 상황에서 진실을 어떻게 파악할수있으,ㄹ까 거짓을 진실인양 위장하고 둘러대고 믿어달라는 마지막 진실..어이가 없다살기위해 번복하는 진실이 거짓인지 아니지 어찌판단할까감독의 섬세한 디텔이 역시 일본영화,,,

만담이 없으니 노잼ㅜ 여러가지의미로 힘이 좀 들어감 배우선택도 그렇고 미쟝센도 좀 과함

.. 뭐가 이해가 탁 탁 돼야 재미가 있던가 할텐데

너무너무 좋은 영화. 생각할거리를 마구 던져준다

진실이라 써 붙인 그릇에 각자 뭘 담을지

수작이다, 역시 고레에다

시종일관 고구마 먹다 체한 기분 으휴 답답시러 이거 보고 바로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보니까 체증이 확 풀리네

진실은 사실 더하기 사실 더하기 사실 더하기... 그리고 마이너스 그 무엇.

법정 드라마로 옮긴 고레에다의 성향, 알고리즘으로 도식화되지 않는 사람의 생각과 행위에 대하여.

히로카즈 영화 중 밝은 면보다 어두운 면이 짙은 수작.

메신저가 누구인지에만 집중하는 현실엔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멍청한건지 뭘 말하려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내용이 지루하진 않다.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을 계속 끌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다 그냥 마무리가 되버려서 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