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형제를 떠나 악의 세력으로 방황하고 있는 아우를 찾아 서부를 아코디언 하나만을 둘러메고 헤메고 다니는 형 ‘그랜트’ 그리고 폐광을 근거지로 삼고 무법자 ‘하빈’의 부두목으로 있는 아우 ‘키드’. 형과 아우는 어려운 조건속에서 서로 만나지만 마음을 돌리고 형을 돕던 동생 키드는 ‘하빈’의 총에 맞아 쓰러지고 총알이 떨어진 형이 절대절명의 순간에 아우는 단 한발이 남은 총을 형에게 건네 주고 눈을 감는다. 한발의 총알로 그랜트는 하빈을 쓰러 뜨리지만 아우 키드는 형 그랜트의 팔에 안긴채 숨을 거두고 만다. 6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오디 머피가 검은 가죽 점퍼 복장으로 출연해서 장안의 젊은이들의 우상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잊혀진 옛 추억의 감회를 다시 새롭게 한다는데 의의가 깊다고 하겠다. 영화 내내 아름다운 산악 풍경 또한 이 영화의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고 세인에서 낯이 익은 ‘브란돈 드 와일드’의 모습은 영화내내 오디 머피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영화 초반, 왜 그랜트는 급료를 죠이의 도시락 상자에 옮겨 담았나? 이후로 답답한 전개가 줄을 잇는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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