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적령기의 ‘나’는 어느 날 ‘남자친구’가 전해준 지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커플이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는 이야기다. 다른 사람의 문제지만 쉽게 넘길 수가 없다. ‘나’와 ‘남자친구’의 관계도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문제 앞에 선 우리. 이번 기회에 결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기로 한다. 그러나 서로를 잘 알게 될 거란 처음의 기대와 달리 이야기는 자꾸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2013년 제18회 인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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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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