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규는 머리모양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학생부에 불려간다. 훈규의 담임선생 박영남은 점심시간에 학교근처에서 머리를 단정하게 잘라 오지 않으면 끝장을 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훈규는 점심시간에 학교를 나선다.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소낙비가 내린다.
소중한 친구의 상실로 인한 슬픔이 깊게 느껴지는 단편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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