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치 콘티니의 정원 : The Garden of the Finzi-Continis
참여 영화사 : ㈜영화사 백두대간 (배급사) , ㈜영화사 백두대간 (수입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7
다신 오지 않을, 찬란했던 날들...
1930년대 말,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페라라. 부유한 유태인 가문인 핀치 콘티니 가의 미콜과 알베르토는 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테니스를 즐기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솔리니 정권 하에 민족차별법이 공표되고 전쟁이 임박하는 등 파시즘의 광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핀치 콘티니 가문은 세상과 동떨어져 궁전 같은 저택 안에서의 삶을 누린다. 미콜과 알베르토의 오랜 친구인 조르지오는 미콜을 열렬히 사랑하지만, 미콜은 조르지오에게 쉽게 마음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그의 친구인 말나테와 가까워진다. 유태인을 향한 박해는 점점 더 거세지고, 평화로울 것만 같던 이들의 삶에 위기가 닥치는데…
밖에는 파시즘의 광풍이 다가오고 화사한 정원안에는 햇살 아래 테니스를 즐기는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있다. 정원과 청춘은 아름답지만 깨질듯 연약하고
몇 년 전...
거친 역사를 살아낸 젊은이들이 과한 음악과 미장센에 묻혀.
몇 년 전...
자전거의 감독이라면
몇 년 전...
적당한 로맨스와. 시대상황의 버무림
몇 년 전...
그 음악은 평생 기억 날꺼 같네요! 귓가에서 잊혀지지를 않네요!
몇 년 전...
현실적이지 않게 아름다운 피조물들. 암울한 시대.
몇 년 전...
간간히 수작이 터지는 이탈리아 영화
몇 년 전...
비토리오 데 시카
몇 년 전...
아무리 넓고 높은 벽을 둘러친대도 시대의 광풍을 온전히 막아주진 못한다.
몇 년 전...
아름답고도 슬픈 영화.
몇 년 전...
시대의 아픔에 정통한 비토리오 데 시카의 아름다운 걸작
몇 년 전...
흑백 화면의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 영화들을 너무 사랑하지만
이 영화처럼 아련한 러브스토리에서도 그 나름의 매력과 깊이가 느껴진다.
몇 년 전...
인생에 몇 작품, 만나기 힘든 명화. 전쟁과 이념과 민족과 우정, 사랑, 그리고 운명... 그 속에서 흘러가는 삶.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하고 느끼게 하는 영화. 사랑과 육체의 선택이 같을 수는 없다는 도미니크 산다의 연기, 정면을 응시하던 산다의 눈길, 잊혀지지 않는다.
몇 년 전...
내 생애 가장 이름다웠던 영화 중의 하나
젊은 시절의 도미니크 산다는 신비할 정도로 아름다웠으니...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