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미래의 어느 날, 혜라(문소리)는 십 대 아들 영인(장유상)을 의문의 차량사고로 잃었다. 혜라는 아들의 남은 뇌 일부를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그를 다시 소생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점점 이상함을 느낀다. 인공지능이 아들의 존재를 완전히 소멸시킨 뒤 살아 있는 진짜 아들인 척 행세하고 있다고, 그녀는 의심하게 된다. 신예 김의석 감독은 비범한 데뷔작 에서 첨예하고 복잡한 사건에 관한 집요한 서술자로서의 기량을 선보이며 일거에 주목받았다. 그는 두 번째 장편영화 에서 농밀한 밀도의 쇼트와 씬을 주조해 내는 방면에서도 역시 뛰어난 창작자임을 강력히 입증해낸다. 동명의 50분짜리 방송 버전에서 40분이 추가되어 거의 두 배 가까이 확장된 버전인데, 바로 여기에 이 영화의 영화적 정수가 담겨 있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2020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정한석)
어우 뭐야;;;
몇 년 전...
죄많은소녀가 너무 인상적였는데.....이 영화도 엄청 기대해봅니다....
몇 년 전...
Mom is Dead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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