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사진가 김영수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겪으며 살아 온 그의 마지막 길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작업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다. 그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사진을 통해 하려고 했던 이야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2014년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엊그제 세월호가 잊혀가고있다. 잊기를 강요당하고있다. 몇십년전 그 시대가 어찌 안잊혀지기를 바랄수 있을까. 참담한 시대와 이에 맞섰던 예술 소에서 김영수의 biography는 어쩔 수 없이 우리의 자화상인 것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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