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황하 옆의 어떤 작은 마을에서 젊고 예쁜 새색시 장난화가 돈에 팔려 지주에게 강제로 시집 가게 되었다. 이미 임신 중이었던 그녀를 그 다음 날 정인인 왕텐량이 구해낸다. 하지만 그는 해방군에 참가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구한 운명은 아들에게 전해져 외아들 왕핑안은 세 살 연상인 지주 집 딸 리유꾸이란을 사랑하게 되는데 그녀는 마침 장난화가 팔려 갔다 도망 나온 집의 딸이다. 대를 이어 그녀의 손자 왕꾸이 역시 리샹샹이라는 세 살 연 상의 이혼녀인 서양 여자를 데리고 왔다. 장난화는 화가나 쓰러지지만 서양 며느리의 진심은 온 가족을 감동시킨다. (2014년 제14회 광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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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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