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엔트레 리오스와 중국 상하이를 잇는 가장 짧은 경로는 어디일까? 지구의 정반대편, 즉 대척점에 위치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이으면 바로 지구 중심을 지나게 된다. 감독이 포착한 지구 상 대척점들의 이미지는 세상을 보는 우리의 관점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유장한 호흡과 카메라 워크로 오감을 자극하는 이 작품은 매혹적인 만화경으로 지구를 관찰하고 있다. (2012년 제9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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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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