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소년 미카는 보통 아이들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사회성이 떨어지나 산수를 좋아하고, 거짓말이나 농담을 받아들일 줄 모르며 항상 14시 17분에 점심을 먹어야 한다. 미카의 삶은 한마디로 정해진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시계추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아파트 발코니에서 한 마리의 말을 발견하고, 다나와 함께 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내려 한다. 그들은 말의 주인이 도박꾼이고, 곧 그 말이 팔려가 도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2014년 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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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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