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가게 앞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는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어느 날 남자친구와 키스를 나누던 여자는 이제껏 신경 쓰지 않았던 남자의 코털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여자는 결국 남자를 피하게 되고, 며칠 후 자신처럼 '꼬맹이'로 불리는 강아지를 보며 남자를 떠올린다. 여자는 남자가 지금껏 피해 왔던 작은 단점에 비해 너무도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남자에게로 달려간다.
(2013년 제9회 인디애니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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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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