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 슈어프로덕츠의 일방적 폐업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150여 노동자들은 작업장에서 122일간 장기 농성을 벌이며 위장 폐업의 부당성을 폭로하고 공장 문을 다시 열기 위해 투쟁한다. 민족영화연구소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이상인과 이창원이 노동자들과 2개월간 숙식을 같이하며 폐업철회 투쟁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노조의 막내 노동자가 내레이션을 맡아, 매일 이어지는 투쟁의 일상과 노동자들 내면의 정서를 생생하게 전한다.(2020년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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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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