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휘황찬 발전 이면의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부패한 돈과 권력에 무자비하게 무시당하고 착취당한 하층민들의 마지막 절규는 직접 단죄하는 것.중국정부는 별에서 온 그대를 부러워말고 천주정을 봐야할 듯.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의 영화.

엔딩씬에 코끝이 찡해온다.

진짜 잘 만든 영화입니다 물론 마무리의 의미가 어렵긴하지만 중국에서 1년넘게 지낸 저로써는 공감이 많이가고 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 국가

보는 내내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죄 없는 사람을 죄 짓도록 만드는 중국사회의 폭력.. 마지막까지 네 죄를 아느냐며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세운다. 알고보면 중국만의 문제가 아닌 자본사회를 고발하는 통렬한 문제작..

한때 우리나라의 고도 산업화 과정과 비교가 되어 지루하지 않았다. 어느 나라건 세월이 흘러도 노동자들의 자본주의에 대한 허탈감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누군가 자본주의는 인류의 수치 라고도 하지만 약육강식이라는 하늘이 정한 운명이기 떄문이다.

재미보단 작품성이 괜찮은 중국 자본주의에 대한 현실을 그린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에피소드들..

좋은 영화내요. 타국이지만 눈을 떼지 못했어요.

돈관련한 문제를 다룬 스놉시스 영화 걍 볼만했음

초반기대 이후 그낭저냥 보고난후 살짝 연운? 실화바탕이라 의외로 다시(개인)평가됨

한점 부끄럼 없는 당당함

중국의 풍경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돈이 무섭다. 없어도 무섭고 많이 가져도 무섭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 친구 돈 빼앗는 것도 무섭고 꽃도 피기 전에 빚의 늪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도 무섭다. 돈 있다고 갑질하는 사람도 무섭고 아무것도 없다고 막나가는 사람도 무섭다. 노년에 폐지 줍는 것도 안타까운데 괜히 묻지마 폭행 당하는 것도 무섭고 휴식실도 없어 계단에서 혹은 화장실 한 켠에서 점심 먹어야 하는 게 말도 안 되지만 그게 현실인 것도 무섭다. 너무 많이 자살해서 집단 자살이라도 해야 뉴스에 나오는 것도 무섭고 취업 될 때까지 고시원 생활해야 하는 삶도 무섭다. 돈 없다고 사람 무시하는 것도 무섭고 돈 몇 푼 때문에 사람

변혁기 중국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연출하였다 !

보고난 후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영화네요.

중국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영화다 네오리얼 리즘을 떠올리는 영화다 중국 일부분의 적나라한 모습과 함께 지구 어디서건 인간 사는 군상이 있는 영화다 볼것을 강추한다

22c를 나는 듯한 전용기의 1% 부르조아, 여전히 20c 공장에 머물러 사는 99% 농민공 - 그 간격을 정한 것은 천주인가, 정부인가. 그 모순을 극복하는 길은 복수인가, 자살인가. 극을 보며 초점없이 웃는 관객들은 냉소인가, 자조인가. 운명이란 속임수로 죄악을 변론할 수 없듯, 발전이란 허상으로 자본을 옹호할 순 없다.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 중국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피해자는 또 누구인가. 자본시장에서 버려진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왜 살인을 저질러야만 했고, 죽음으로 끝맺어야 했는가. 중국의 빈부격차가 불러 온 사건 사고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와 관련이 깊다. 유리벽 속에서 내려다 보는 것과 올려다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런대로 볼 만하긴 한데,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

내가 본 중국 영화 중 최고의 영화다. 영화에서 말하는 상황들이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가 발달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겪는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씁쓸함도 같이 느꼈다. 마오쩌둥 석상과 성모마리아 그림이 동시에 나오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 영화를 중국정부가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다.

폭력이라는 저항...

중국의 발전 뒤에 숨어있는 어두운 현실들과 그로 인해 멸망하는 인간들을 영상으로 담아낸 수작. 8.5정도 인데 9도 줄 수 있었지만 잔인한 오리 죽이는 장면을 넣은 것이 역겨워서 8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