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노잼. 예스스트레스. 당연한얘기를 대단한발견인양 꼬아서 말하는것도모자라

호기심으로 본다면 말리진 않겠다

로코 허상 깨부수기. 그런데 실제로 영화를 현실로 믿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래나. 어쨌든 감독은 그 중 한 명. 내용은 별거 없지만

단순히 작품 하나 완성 시키는 데에만 집중한 듯

로맨틱코미디를 감독의 다양한 앵글로 해석한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로맨틱코미디 팬이면 보세요! 얼마나 시대가 변했는지 놀랍고 그러나 재치있고 따뜻한 영화입니다.

감독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또는 견해를 합리화하기 위해 그 전제를 잘못 깐 부분도 있고 과격하게 논리적 비약을 하는 부분들도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공감하기 힘들었다. "그건 네가 남자라서 그런 거야!"라고 그 분들(!)께서 빼애액거린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서도. 그렇지만 감독이 지적하는 방향과 그 문제의식에는 공감하는 바다. 그렇다, 이 영화를 보려는 남자들에게 미리 경고한다. 이 영화는 페미니즘 영화다. 원래 매긴 평점은 6점 그러나... 평점조절.

중산층 이성애 커플이라는 로코 보편성을 지적하고, 장르 관습비틀기 예시 등 차후 더 많은 다양성 작품 시도를 기대한다는 연출자 엘리자베스 샌키의 분석과 바램을 담았다.

진심으로 로맨틱 코미디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재미있는 사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