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폴로니드 : 관용의집 : House Of Tolerance
참여 영화사 : (주)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라인트리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7
유사 이래 가장 오래된 직업 매춘...
19세기 말 프랑스의 화려한 매춘굴 에 모인 창녀들은 외부와 격리된 삶 속에서 탈출과 구원에 대한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반면 그들을 원하며 모여드는 남성들은 현실로부터의 도피와 그로 인한 또 다른 자유를 얻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각자의 해방을 꿈꾸며 같은 장소에서 만나지만 철저히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이들.
시대가 주는 변화와 산업화라는 시대의 몰락, 그리고 현실을 잊기 위한 섹스,
그러나 그들 앞에 놓인 세계는 또 다른 욕망으로 풀어내고픈 현실 속 판타지에 불과한데...
모두가 한없이 경멸해마지않는 그녀들의 삶이 일의 종류를 제외하면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적성에 맞지 않는 학업과 직장에 늘 허덕이고
몇 년 전...
명화를 보는듯한 색감과 구도가 아름답고
몇 년 전...
야한 영화도 아니다.예술 영화도 아니다.외설 영화도 아니다.이 영화의 장르는 없다.그녀들도 이 세상에 없듯이.쾌락과 욕망의 눈물.처절함.현실도피.자각.
몇 년 전...
120분이 어느기점 이후 빠르게 느껴졌다.언뜻 별 의미없이 흘러가는 영화같았으나 각기 한 개체를 풀어나가려하고있고 시종 꿈에 젖은듯한 영화.마지막 지나가는 차들을보며 꿈에서 깨어난듯.생각외의 영화
몇 년 전...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않는것은 오직 욕망과 희열
몇 년 전...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 성을 상품화 하는 것은 미화될 수 없을 듯.
몇 년 전...
이 영화 도대체 뭔가요... 트라우마 남을 장면 때문에 감상을 완전 망쳤습니다. 매춘이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고, 타락하고 부패한 사람들도 영원하겠죠. 그러나 영화가 이상한 기억으로 남는다면 이건 또한 폭력인 것 같습니다. 감상한 것 너무 후회되는 영화입니다.
몇 년 전...
감각적 영상미에 철학적인 메세지를 넣으려는데 치중해선지 내용은 뚝뚝 끊기는 필름 느낌일뿐 그저 그 당시 그곳의 사창가와 그녀들의 생활을 몰래 엿보는 정도..
그 당시 그곳에서 그녀들의 고되고 슬픈 삶은 차라리 임권택의 ‘노는계집:창’이 더 강하게 느껴질듯..
몇 년 전...
영화가 운치가 있다. 몸을 파는 여성들에 관한 얘기라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 그 시기 프랑스 파리 고급 매춘 업소를 잘 재현해냈다.
의상이라든지 소품이라든지 고증도 훌륭하고, 마치 에두아르 마네의 그림을 감상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화면 색상이나 조명, 구도 등 미장센에 신경 쓴 게 역력했다. 한눈에 딱 봐도 미술에 신경을 기울인 게 느껴진다.
아련하고 쓸쓸하며 슬픈 내용과 잘 어우러지는 영상이었다
이 영화는 '창X'들에 관한 내용인데, 인공지능이 그 단어를 못 쓰게 했다. 참 어이가 없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몸을 파는 여성'들이라고 했다.
'
몇 년 전...
끊임없이 충돌하는 것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움
몇 년 전...
dkep아델 아에넬 의 연기 일품일품이지만..........그녀연기력으로 모든게 살아나고 빛이났던 영화.......
몇 년 전...
광대처럼 웃고있지만 그 안엔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상처받은 내면이 숨어있다.불안하고 위태한 현실을 살아가면서, 자신들의 미래가 어떤지를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평범한' 미래를 기대하는 그녀들도 결국엔 어쩔수 없는 여자.그리고 지친 삶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는 그녀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몇 년 전...
초점 잃은 문을 닫아버린 매음굴이였던 집의 추억
몇 년 전...
매춘영화를 보면서 처음으로 편견없이 볼 수 있었던 영화. 왠지 마음이 아프네요..
몇 년 전...
환상과 현실 속에서 느낀 쾌락과 욕망...그 뒤에 찾아오는 깊은 슬픔...
단조롭지만 명화속 에로시티즘을 감상하는 듯도했던 영화 속 장면들과 영상 색감...
몇 년 전...
사랑이 없는 관게에 더러움, 천박하지 않지만 결코 아름답지도 않은 영화. 자극적이었으나 영화관을 나가는 이후로 생각하기 싫은 영화 매력적이었으나남는게 없던 영화 영상이나 의상등은 매우 훌륭하고 아름다웠지만 음악은 최악이었네요. 음악이 영상을 마친 대표적인 케이스로 뽑겠습니다 다른영화를 볼걸
몇 년 전...
아름답고 슬펐어요. 중후반에서 잠깐 너무나 감상적으로 치우치는 느낌이 좀 그랬지만...
초현실적인 장면은 마치 안달루시아의 개에 바쳐지는 것 같았어요. 너무나 끔찍하고.... 그리고 프랑스배우들 연기 정말 좋네요. 음악이 좋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방해되기도..
몇 년 전...
가진 자들에 의한 지속적인 폭력의 자행, 유곽이 여성으로 상징되는 20세기 여성상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이 영화의 엔딩은 충격적이다.
몇 년 전...
아름다움 속에 갖춰진 추악한 인간의 욕망. 보고 난 이후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아련함
몇 년 전...
모든것이 용서되는 집...관용....
몇 년 전...
제3자 아니면 남자의 관점이 아닌 여성들의 눈에서 본 세상
몇 년 전...
어려운 소재를 매끄럽게 잘 이어간다. 그녀들의 삶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몇 년 전...
분명 풀 수도 풀리지도 않을 화두에 대한 접근은 새로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었다.... 착취와 억압을 논하기엔 시대적 공감을 형성하기는 어렵다. 물론 그 폐쇄된 구조가 안고 있는 불합리성에 대해서는 이미 쟁점화된 지 오래기에 더더욱 작품으로 형상화하기 어려운 것이다. 괴물은 되지 말자
몇 년 전...
프랑스 성매매여성들의 삶을 적나라하고 강렬한 색채로 아름답게..그리고 고혹적으로 표현하였다. 브루주아에게 끊임없이 착취당하는 소시민으로서의 매춘부들의 삶이 안타까웠다. 21세기인 지금까지도 매춘은 이어져 거리에서도 그들의 호객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게 없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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