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실향민 할아버지 집에 나타난 일본 귀신과 동거가 시작된다.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피난 온 사람들이 일본인들 공동묘지 위에 집을 짓고 살아온 기묘한 마을에서 일본 귀신과 할아버지가 만났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자기 비석을 찾아달라는 귀신의 부탁에, 툴툴대면서도 비석을 찾아 나선 할아버지. 과연 이 둘의 사연은 무엇일까? 끝내 귀신의 비석을 찾아낼 수 있을까?(2020년 제16회 인디애니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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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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