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말, 조선에서 온 공녀인 취하와 열애하던 하남왕은 그녀가 왕비의 명에 의해 공녀 마을로 추방되자 그녀를 만나기 위해 미행을 나간다. 부사 송노계는 이 소식을 듣고 왕의 환심을 사기 위해 처녀를 징발한다. 공녀 마을에 도착한 왕은 취하가 징발되어졌고, 한편 한국 공녀의 아들인 일청과 약혼한 사이임을 알고 취하를 구출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송부사가 왕의 암행을 빙자하여 백성들을 괴롭힌 사실이 드러자나 왕은 악질 관료들을 몰아내고, 취하와 일청을 맺어준 후 도성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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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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