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복은 신체조건이 맞지않아 공초대사로부터 다른길을 가라는 가르침을 받고 하산한다. 때마침 악명높은 소비천, 주호, 왕표산등 삼대고수가 태극비법을 약탈하려 공초대사를 암격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대복은 사문의 설한을 결심하고 인의 행협의 길을 나선다. 효녀 연아가 황금열냥에 팔려가는 것을 구해주고 도둑만산을 동정하다가 누명을 쓴 대복이 곤장을 맞고 중상을 입는다. 이로 인로 두사람을 거느린 대복은 기인 탄복노인을 만나 기상천회의 무공을 닦는다.대복이 수련할 사이 충복만산은 기발한 기지로 삼대악당의 태극비법 수련을 방해한다. 대복은 기상천외의 무공을 완수한 후 용마산 산마루에서 삼대고수와 맞선다. 탄복신공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소망인 사문의 설원을 한후에 고국에 돌아가 제자를 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