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부푼 꿈을 안고 헤르만과 결혼하지만 남편 헤르만은 곧 전쟁터에서 행방불명되고 만다. 남편의 친구인 빌에게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 허전해진 그녀는 빌과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죽었다던 헤르만이 살아 돌아온다. 헤르만은 마리아와 빌의 정사 장면을 목격하고 흥분과 분노에 휩싸여 마리아를 고발하는데...
결혼도 서류에 도장 찍어야 인정 되는 것이기에 거래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거래를 유지하려면 양측이 인정할 만한 걸 주고 받아야 지속된다는 소리다. 거래 조건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계약을 파기할 필요는 없다. 거래를 하다보면 때론 손해 보면서도 계속 돈 넣어야 할 때도 있다. 사람 일은 모르니까 먼저 계약 파기하자는 소리 할 필요 없다. 손해 보는 장사에서 인심난다고 했다. 모든 거래는 맘을 사로잡는 것이 먼저다. 그렇게만 된다면 냇가에 돌맹이도 갖다 팔 수 있다.
몇 년 전...
중학생 때 비디오가게에서 야한 영화인 줄 알고 빌렸다가 완전히 낚인 영화. 하지만 보면 볼수록 이 영화에 점점 빨려 들어가는 날 볼 수 있었다. 정말 재밌었다. 아마 재밌어서 한 번 더 봤을 것이다. 나중에서야 영화에 관심이 생겨서 영화 서적과 잡지 뒤적여보다가 이 영화의 감독이 뉴저먼시네마를 이끈 천재,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라는 걸 알게 됐을 때의 그 기분이란...
몇 년 전...
하노버 스트리트에 영향을 준 작품같은데
몇 년 전...
마리아 브라운을 통해 들여다 본 독일이야기가 흥미롭군
몇 년 전...
구할 수 있다면 꼭 다시 보고싶은 명화. 가스레인지에 담뱃불 붙이는 장면으로 유명한 바로 그 영화. 와 함께 파스빈더의 정말 매력적인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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